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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수업

게임레벨디자인 13주차 - 기말 시험 공지

by se.jeon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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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 시험 공지

다음 주 기말 시험 진행. 과제는 더 이상 없다.

A는 한 반에 3명.

잘해도 B, 못해도 B, 시험을 잘 보면 A

 

아래의 항목 중 일부가 시험 범위로 출제 예정.

 

시험 범위 목록

1. 컨셉 (무조건 하나 출제)

컨셉에 맞는 컨텐츠 기획하기.

구현 내용들을 보고 추론하여 컨셉 설명하기. 주관식.

얘의 컨셉은 어떻기 때문에 어떤 것을 지향해서 어떤 것을 넣을것이다.

 

2. 플레이 동선

서술형같은 객관식. 하단의 열쇠 예시가 이 것.

지형에 맞는 플레이 동선 구상하기. 플레이어의 동선 유도를 위한 장치(요소)들.

지형을 꾸리는 방법. Path를 설계, 어디에 무엇을 넣는 것이 좋을 것이냐.

 

3. 비선형적 플레이 시나리오 작성. (이거 무조건 나오겠네)

불확실성 요소를 도입하기 위한 시스템 설계.

 

개인적으로 교수님은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게임을 반복플레이 할 때 똑같은 것을 여러번 하게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쁘다거나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선형적으로 유저를 강하게 끌고가기는 쉽다. 유저라는 것을 배제하고 만들면 그만이니까.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유저들의 감정을 해치지 않으면서 선형적으로 끌고가는 퀄리티를 만들기는 어렵다.

 

비선형적 플레이는 세부적인 요소들이 많이 바뀌기 때문에 메카닉을 설계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치밀하지 않아도 유저들이 스스로 빈칸을 채워나가는 부분이 있어 퀄리티가 좀 낮아도 된다. 치밀하게 만드는 것은 피곤하다.

스스로 생각하는 불확실적인 요소를 넣으려면 시스템 설계를, 데이터 입력을 어떻게 할 것인지.

 

4. Data 정리

간단한 엑셀 함수를 활용해서 대량의 데이터를 정리, 구조화.

 

5. Data 입력

특정 요소를 추가하기 위해 적절한 데이터 입력하기.

 

6. 오브젝트의 본질 파악

해당 기능의 오브젝트는 어떻게 구현 할 것인가.

 

예시 및 질의응답

왼쪽과 같은 맵이 있다고 가정한다.

열쇠를 배치한다고 했을 때 어디에 넣을 것인지, 왜 넣을 것인지.

 

보물상자가 놓여있는 것은 알 수 있으니까 열쇠또한 유추할 수 있을 것.

열쇠의 배치는 플레이어한테 어떤 만족감을 주게 할 것이고, 어떤 기대감을 주게 할 것인지.

보물 상자에는 무엇을 넣을 것인지.

 

이런 의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플레이를 유도했다. 

보물상자에 열쇠를 넣을 것이다. 열쇠는 어떻게 넣게 할 것인데.

길가다 줍게 할 거에요. 아이템은 어떻게 드랍 할 건데.

몬스터를 통해 얻게 할 것인가? NPC에게서 받을 것인가?

만약 정말 바닥에서 줍게 할 것이라면, 어떤 데이터가 필요 할 것인가.

 

연관되는 다른 플레이가 바뀌는 것. 상자가 세 개 나오고, 하나만 획득 할 수 있을 때,

이 보물상자는 언제 랜덤을 결정하고 어떤 범주에서 랜덤을 형성시킬 것인지.

 

문이 세개가 있지만 유저는 모르게 할 것이면 어떻게 할 것인지.

하나를 열면, 다른 두 개의 존재에 대해서는 유저가 몰라야 한다고 했을 때

세 개 중에 하나를 골랐지만 유저는 알 수 없다면? 어떤 기대감과 만족감을 줄 것인지.

초반에 놓는 것이 좋겠다, 보스를 잡고 나서 나왔으면 좋겠다, 길가다가 우연히 얻었으면 좋겠다.

 

열쇠가 과연 진짜 열쇠일까요?

열쇠라고 이야기 했지만, 몬스터일 수도 있다. 이로 인해 던전 구조가 바뀔 수도 있다.

 

채집물로 넣을 것이라면 무엇이 있어야 할까. 열쇠 모양 채집물.

채집물은 어디선가 누군가가 생성 시켜야 한다 : Spawn 관련 데이터가 필요하다.

추가로 NPC가 들어갈 것이고, Skill이 들어가게 될 것이다. 구조를 제대로 다 만들지는 않을 것이고, 목록 정도로 넣을 것.

리스트 안에서 어떤 데이터에 어떤 값을 넣어야 하는지, 몇 개의 데이터를 넣어야 하는지가 나올 것.

 

맞춰서 필요한 데이터를 다 넣어라.

 

- 회전문의 경우

레일에 따라 움직이는 오브젝트를 만들면 된다. 굳이 DoorData에 넣을 이유는 없다.

Portal인지 문인지에 대한 구분은 약간 해야 함.

 

지나가고 나서 닫기는 것은 문인가?

열쇠가 있는지. 열리는지.

바로 닫히기만 하면 오브젝트가 생성만 되고 끝난다.

보스를 잡았을 때 문이 열린다면 문이 아니다.

 

- BuffObject

스킬사용 오브젝트 부분은 넣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중.

여러가지 내용이 들어있는 게 아니라 하나만 넣을 것.

기존의 구조 안에서 어떤 필드를 어떻게 추가해야 하는가. 아니면 추가하지 않아도 되는가?

PC가 스킬이 걸려있는 상태로 문을 체크하게 할 것인가.

 

- 순간 이동 스킬 관련

PortalData는 좌표를 이동시키는 기능.

좌표를 이동시키는 스킬은 스킬로 따로 존재해야 한다.

 

- ZoneData

이 부분은 수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내용이 나오지는 않을 것.

 

- BoxData

보물 상자

 

 

기타 당부

- 메모로 필드를 설명하지 말 것.

실제로 그 방법도 많이 쓰고,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메모를 쓴다는 것은 다른 데에 시스템 문서가 있다는 것. 간단하게 쓴다는 것이기 떄문에 메모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다.

 

이 필드는 어떤 개념의 값을, 어떤 유형으로, 어디까지 넣을 것인지 모든 설명을 적는 것이 좋다.

포트폴리오로 만들 때에도 별도로 만드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뷰어로 본다. 메모로 하고자 하면 메모를 숨기지 않고 노출 시켜야 한다.

 

- Type을 숫자가 아닌, 문자열을 사용해 보기 편하게 할 것.

DoorType를 만들게 되었을 때, 번호로 적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데이터테이블을 이렇게 많이 쓰는 경향이 있지만, 문자열을 쓰는 것을 교수님 개인적으로 선호한다.

 

DoorType이 만약 1번부터 13번까지 있다면?

휴먼 에러를 방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1번이 그냥, 2번이 아이템, 3번이 NPC, 4번이 부수는 문이라면 normal, item, npc, destroy와 같이 표기하는 것이 좋다.

 

포트폴리오를 보면 어떤 식으로 데이터를 설계하는지 전부 보인다.

포트폴리오는 보여주기용이다. 데이터는 보는 사람을 편하게 해야 한다.

 

레벨디자인 심화 수업 관련

기본 개념을 학습했다.

레벨디자인 심화는 어떻게 시스템을 짤 것인지, 어떻게 구조를 변경하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

시스템쪽은 단일한 구조를 가지지만, 레벨은 건드려야 하는 것이 굉장히 많아지는 유기적인 관계를 가진다.

 

기타 이야기 : 영화 관련

원래는 영화를 보고 이러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구성해야하는지도 하고 싶었다.

겜디의 직업병이자 직업유희.

구현하는 로직들에 대해서 즐기게 될 것이다.

프로그래머가 구현하는 로직과는 다른 느낌일 것. 잔머리가 많이 필요하다.

 

책 관련

학교 도서관에 지난번에 소개했던 책이 들어왔다. 영문이지만, 그림이 많아서 이해할 만 할 것.

레벨디자인의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업 때 내용과 비슷함

 

시험 진행에 관하여

시험 문제는 총 10개 정도. 8개~10개 정도 예정이며, 가변적일 예정.

3시간 안에 다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떄문에 문제 수를 줄일 것이다.

풀타임으로 시험을 보지는 않을 것. 1시간 내외로 예정.

 

기말 고사 시험은 제출 자체가 출석이 될 예정.

제출해야 출석으로 인정됨.

 

15주차는 14주차에 시험을 봤다면 출석이 자동적으로 될 예정.

오고 싶지 않다면, 오지 않아도 된다.

시험 문제 문제풀이, 교수님이 어떤 식으로 VBA를 쓸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

출석과 관련해서 꼭 확인을 하고 이의신청을 할 것이라면, 미리 진행 해 주기를 당부.

 

시간은 수업 내에만 완료하면 됨.

시트를 만들든 컬럼을 만들든 뭘 하든 상관 없음. 지우면 됨. 그리고 결과물 정답이 맞으면 됨.

어디를 어떻게 가든 목적지만 가면 된다. 시간 안에.

 

필드 구조, 데이터테이블 구조는 다 만들어 드릴것.

함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내지 않을 것이다.

어떤 구간을 어떻게 처리 할 것인지 생각 해 볼 것.

 

채점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복잡한 논술형을 내지 않을 것이니 안심할 것.

 

암기과목도 아니고, 공부를 하기 사실상 어렵다.

맘 편하게 잘 자고 머리를 맑게 해서 올 것.

 

시험을 볼 때는 구글폼을 이용 할 것이며, 구글 폼과 엑셀 문서 하나를 제출하게 될 것.

엑셀 문서는 메일로 제출.

주관식과 객관식이 적당하게 섞여 있을 것이며, 주관식같은 객관식과 객관식같은 주관식이 섞여 나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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